북마케도니아 축구 국가대표팀
1. 개요
북마케도니아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이고르 앙겔로프스키이다. 적색 스라소니들(Црвени лавов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으로 8번 출전하였다. 유고슬라비아 시절 성적을 보려면 여기로
1991년 독립 이후에는 월드컵 본선에 아직까지 진출하지 못하였다. 구 유고 구성 팀 중 가장 축구실력이 약하다고 평가받는 팀이지만, 그건 유고슬라비아 과거 구성국들과 비교해서 그렇다는 얘기지 절대 만만한 전력은 아니다. 당장 2018-19 네이션스리그 리그 D에서 우승하며 EURO 2020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있고, EURO 2020 예선에서도 슬로베니아, 이스라엘을 제끼고 조 3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과의 상대전적은 1무 1패로 열세. 1998년 4월 18일 차범근호가 북마케도니아로 가서 첫 경기를 벌여 2-2로 비겼으며 2000년 6월 7일에 이란에서 열린 LG컵 대회 경기로 벌어진 한국과 두번째 경기에서 박지성에게 A매치 데뷔골을 헌납하고 패배했다.#
가장 유명한 선수로는 인터 밀란에서 뛴적이 있는 고란 판데프가 있으며 그는 A 매치에서 35골을 터뜨려 북마케도니아 축구 대표팀 역사상 가장 많은 A 매치 득점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만으로 37세의 나이지만 여전히 대표팀에 소집되며 득점을 간간히 올리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독립 직후 1990년대에는 다르코 판체프가 말년에 활약하기도 했다. 유고슬라비아 시절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주전 골잡이로 이름을 날렸었다. 리즈 유나이티드의 에즈잔 알리오스키, SSC 나폴리의 엘리프 엘마스, 레반테 UD의 에니스 바르디, 레알 마요르카의 알렉산다르 트라이코프스키 등이 이 나라 선수들이다.
은근 이 나라의 국대급 선수들이 K리그에 자주 온 편이다. 하지만 모두 썩 좋은 성적을 내진 못했는데, 블라제 일리요스키가 등록명 '''바조'''라는 이름으로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K리그에 입문했었고, 썩 좋은 활약을 못한채 금방 자국리그로 복귀했고, 4년 뒤 다시한번 강원 FC에 입단하며 K리그에 도전했으나 4년전보다 더 안좋은 모습을 보이며 방출되었다. 하지만 자국리그에서는 엄청난 활약을 보이는 공격수로 대표팀에 자주 소집되는 자원이다.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나름 활약한 크르스테 벨코스키도 인천에서는 인상적이진 못했으나 보스니아 1부리그 FK 사라예보에서 날라다니면서 30대의 나이에 다시 대표팀에 복귀하여 뛰고 있다.
현재 의외의 선전으로 자국 축구 역사상 첫 메이저 대회 진출에 성공했다. 유로 2020 예선에서는 폴란드,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이스라엘, 라트비아와 한 조에 속해서 조 1,2위 폴란드, 오스트리아에 승점이 크게 뒤진 조 3위에 머물렀지만, 2018-19 네이션스리그 리그 D에서 우승한 전적으로 유로 2020 예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행운을 얻었고, 플레이오프 준결승 대진으로 만날수 있는 가장 강팀인 코소보 축구 국가대표팀을 만나 비관적인 전망이 대세였지만, 다르코 벨코프스키의 결승골로 2-1로 승리하는 작은 이변을 연출하며 플레이오프 결승전에 진출했다! 1달 뒤 열린 조지아와의 플레이오프 결승 일전에서 노장 고란 판데프의 결승골로 사상 최초로 유로대회 본선에 나서는 역사를 만들게 되었다. 2020-21 네이션스리그 리그 C에서도 승격팀이지만 선전중으로, 현재 조 1위를 마크하고 있어 차기시즌 리그 B 승격도 노려볼만한 위치다. 여러모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팀이다.2020년 11월 12일에 있었던 UEFA 유로 2020/예선/플레이오프에서 조지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1-0으로 꺾고 역사상 최초로 메이저대회 무대를 밟게 되었다.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자코이다.